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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위원 "국채 매입 포함한 양적완화 지속할 것"
2013-02-20 12:53:05 2013-02-20 12:55:29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일본은행(BOJ)이 강력한 양적완화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2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모리모토 요시마사 BOJ 통화위원은 기업 총수 모임에서 연설을 갖고 "BOJ는 국채 매입을 포함한 강력한 양적완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9명의 BOJ 통화위원 중 한명인 그는 "BOJ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정책을 사용할 것"이라며 필요할 경우 양적완화에 나설 것이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만 그는 "BOJ의 정책이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정부가 재정상태를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모리모토 위원은 "공공 부채가 위험 수준에까지 이르면 BOJ의 통화정책 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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