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주기자] 금융위기로 자금과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환영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성명을 내어 "이번 기준금리 인하가 중소기업 금융이용 애로해소와 내수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말 중요한 것은 자금공급 확대로 이어지느냐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실제 올 한해 동안 원자재가격 불안, 환율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계의 최대 현안은 자금조달이다.
정부가 패스트트랙 등의 해결책을 내놓았지만, 금융 불안에 키코 문제까지 더해져, 자금 경색으로 파산을 신청하는 중소기업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회는 성명에서 "이제 더욱 중요한 것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중소기업 대출금리 인하와 자금공급 확대로 연계되는 메커니즘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촉구했다.
중앙회는 또 "최근 두달간 통화당국이 2.25%p의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금융시장 안정과 경기 진작에 나서고 있는 만큼, 이제 은행들도 중소기업 대출확대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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