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대출 확대'로 이어져야" 중기중앙회, 은행 자금공급확대 촉구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8-12-11 15:39:00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명주기자] 금융위기로 자금과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환영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성명을 내어 "이번 기준금리 인하가 중소기업 금융이용 애로해소와 내수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말 중요한 것은 자금공급 확대로 이어지느냐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실제 올 한해 동안 원자재가격 불안, 환율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계의 최대 현안은 자금조달이다. 정부가 패스트트랙 등의 해결책을 내놓았지만, 금융 불안에 키코 문제까지 더해져, 자금 경색으로 파산을 신청하는 중소기업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회는 성명에서 "이제 더욱 중요한 것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중소기업 대출금리 인하와 자금공급 확대로 연계되는 메커니즘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촉구했다. 중앙회는 또 "최근 두달간 통화당국이 2.25%p의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금융시장 안정과 경기 진작에 나서고 있는 만큼, 이제 은행들도 중소기업 대출확대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뉴스토마토 강명주 기자 ju@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경제5단체, "최저임금 더 낮춰야" 강명주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민주, 용산서 출정식…"무도한 정권, 멈춰세울 것" 한동훈, 마포서 집중유세…"이재명·조국 심판해야" 삼성의 ‘형식 파괴’…액자형 ‘뮤직 프레임’ 승부수 엔씨 박병무 "올해가 글로벌 원년···다시 한 번 날겠다" 이 시간 주요뉴스 '윤 동창' 정재호 주중대사, 갑질 신고 당해…외교부 조사 착수 최대 승부처 '한강벨트'…국힘, 오차범위 밖 우세 '1곳' 무당층 '885만명'…'60곳 초경합지' 승부 가른다 의정, 양보없는 ‘갈등’ 심화…각계각층 ‘중재’ 목소리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