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지식경제부와 경제5단체가 차기정부 실물경제 정책과제를 수립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나선다.
9일 지경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LG경제원구원 등의 전문가 자문회의와 정책연구용역업체인 인터젠컨설팅을 통해 마련된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한 실물경제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차기정부의 미래 실물경제 정책 아젠다 발굴에 나선다.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한 실물경제 정책과제'는 이달 31일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정책자문위원회(장관, 자문위원 등 30명)에 최종 상정돼 확정될 예정이다.
이후 오는 2월부터 4월초까지 주 2~3회로 약 30여회에 기업과 현장 근로자, 출연연, 학생 등 주요 정책수요자로부터 '대국민 실물경제 정책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다.
타운홀미팅, 간담회, 포럼 등 다양한 형태로 추진되며 참여자를 고려해 지역의 대학과 출연연, 산업단지 등에서 광범위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타운홀미팅이란 정책결정권자가 주민에게 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공개회의다.
국민 의견수렴이 마무리되면 경제5단체와 오는 4월12일 국내 전문가 초청 컨퍼런스를 개최해 미래예측과 향후 과제를 공론화할 방침이다.
전경련과 대한상의·무역협회· 중기중앙회· 경총 등 경제5단체와 산단공· KOTRA· KIAT 등 지경부 산하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급변하는 미래환경과 정책시차를 고려할 때 향후 10~20년을 대비한 장기 비전과 전략 수립이 필수"라며 "차기정부에 이러한 발굴 정책과제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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