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오라클(www.oracle.com)은 세계 최대의 유통 업체인 월마트에 자사의 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오라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스위트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플러스(BI)'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BI 시스템 공급으로 포괄적인 데이터 인텔리전스 도입과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분석을 월마트에 제공하게 됐다고 오라클은 설명했다.
오라클은 월마트가 새로운 BI 시스템으로 월마트 클럽 내 ▲물류 ▲운송 ▲재무 ▲인사 ▲부동산관리 ▲구매 ▲매장 관리 등 전사적 자원 관리에 포괄적인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롤린 포드 (Rollin Ford) 월마트 CIO(Chief Information Officer)는 "유통 분야에서 검증된 오라클의 구축 사례를 이미 확보, 오라클 BI 스위트 EE 플러스가 사용하기 쉽다"며 "월마트의 시스템 환경에서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통합 기능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인정해 오라클 BI 솔루션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던컨 앵고브(Duncan Angove) 오라클 수석부사장은 "오라클 솔루션은 월마트와 같은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에서 성과를 측정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며 "오라클의 리테일 애플리케이션은 모든 측면에서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디자인되어 월마트에 매우 적합하다" 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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