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이번주 990억달러 규모의 국채 발행을 앞둔 미국 국채 가격이 24일(현지시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 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2.23%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한때 3.21%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0.01%포인트 오른 3.27%로 나타났고 5년물 수익률은 0.02%포인트 뛴 1.09%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오는 25일부터 국채 발행이 예정돼 있다는 점이 국채 가격를 낮췄다고 분석했다. 2년물 350억달러, 5년물 290억달러 등의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유로존 정상들이 유럽은행 자본확충,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에 잠정 합의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점도 국채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토마슨 시몬스 제퍼리스 그룹 이코노미스트는 "국채 공급물량이 늘어나는 한주가 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소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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