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금융감독원과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국제회계기준(IFRS) 전면 도입을 앞두고 국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금감원은 ‘국제회계기준의 적용 및 감독방향에 대한 심포지엄’을 다음달 25일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회계기준 적용의 국제적 일관성 확보와 바람직한 회계감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 국내·외 IFRS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 위원을 지낸 ‘회계학의 여왕’ 캐서린 쉬퍼(Katherine Schipper) 듀크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한편 국제회계기준(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은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제정하는 회계기준으로 현재 110여개 국가에서 채택되었거나 도입예정에 있다. 우리나라는 오는 2011년도부터 도입할 예정이며 IFRS의 핵심의 주재무제표가 개별에서 연결재무제표로 바뀌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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