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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2분기 CPI 전년比 3.6% 상승
2011-07-27 14:01:49 2011-07-27 14:02:11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호주의 지난 2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 증가율이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 넘은 것으로 발표됐다.
 
27일(현지시간) 호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호주의 지난 2분기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3.6% 오르며 지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4%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통계청은 작물 피해에 따른 물가 상승과 석탄 업계가 홍수 피해로 부터 회복하지 못한 점을 이유로 들었다. 
 
마이클 터너 RBC 캐피털 마켓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중앙 은행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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