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경제) 해외 데이터로밍 '요금폭탄' 피하는 방법
2011-07-26 09:22:50 2011-07-26 09:23:19
[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굿모닝 싱싱경제
출연: 이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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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데이터로밍 서비스


 
(앵커)
휴가철이 본격 시작되는 시기인데요. 해외로 나가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해외에서 데이터이용 요금 폭탄을 맞는 경우가 종종 생겨 선의의 피해를 입는 분들이 있는데요. 오늘 싱싱경제에서는 해외 데이터로밍 과금 수준과 이통사들이 내놓은 안심 데이터로밍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호석 기잡니다 
 
 
스마트폰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해외에서 자신도 모르게 데이터로밍을 사용하고 귀국해서 엄청난 액수가 적힌 요금 고지서를 받는 분들이 있습니다. 데이터 로밍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한 본인 과실에 해당돼서 이통사도 정부도 어쩔수가 없는데요. 그런 낭패를 막으려면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해외 데이터요금은 국내보다 일단 비쌉니다. 국내에서는 0.5kb당 0.025원 정도 수준인데 해외는 3.5~4.5원/0.5KB입니다.
100kb 용량의 사진을 전송하는데 약 900원, 4mb 노래한곡 받으면 무려 3만 7천원의 요금이 나옵니다.
 
또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아도 데이터 통화가 이뤄지는 이메일 자동수신 기능이라든가 어플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켜놓은 상태라면 자신도 모르게 상당한 양의 데이터 사용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선 스마트폰에 내장된 데이터로밍 차단기능을 쓰시면 됩니다. 아이폰의 경우 설정-일반-네트워크-데이터로밍 비활성화, 이렇게 메뉴를 찾아가시면 되고, 안드로이드의 경우엔 설정-무선및 네트워크-모바일 네트워크-데이터로밍 비활성화 이렇게 메뉴 설정을 하시면 됩니다.
 
이통사에 연락해 아예 로밍을 끊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통사들은 완벽한 데이터 차단을 위해 무료로 로밍 차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쓰셔야 하는 분들도 있죠. 이런분들을 위해서 이통사들은 그닥 비싸지 않은 수준의 무제한 로밍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선 SKT의 경우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라는 상품이 있습니다. 전세계 총 40개 국가에서 하루 1만2천원에 무선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들 40개국에는 유럽 19개국이 포함돼 있어 특히, 여름을 맞아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KT도 북미,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주요 36개국에서 하루 1만원으로 3G와 와이파이 데이터로밍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제한 데이터로밍 요금제'를 선보였습니다.
 
LG유플러스는 무제한 요금제는 없습니다. 종량제 요금제인데 중국·일본·홍콩·베트남 등에서 별도의 서비스 신청 없이 해외 도착 시 휴대폰을 켜면 자동으로 서비스됩니다. 이용요금은 0.5KB 당 중국 12.1 원, 일본 3.7 원, 홍콩 7.1원, 베트남 6원입니다. 지역도 많지 않고 요금도 좀 비싸죠. 3G 서비스에 뒤처진 결과입니다. LG유플러스 말로는 4G부터 역사는 바뀔 수 있다고 하니 앞으로 두고 보면 되겠지요.
 
오늘은 해외에서의 데이터로밍 요금 폭탄 피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싱싱경제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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