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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차세대융합형 콘텐트개발 지원사업 추진
2008-07-15 20:02:5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디지털콘텐트에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 등을 접목하는 등 융합형콘텐트 개발에 대해 문화관광체육부가 팔을 걷어 부쳤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산업간 융합의 핵심 매개체가 되는 디지털콘텐트의 집중적인 육성으로 신규시장을 창출한다는 '차세대융합형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차세대융합형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은 IT, BT 등 기술의 융합에서 문화,의료, 교육 산업간 융합도 활발해지면서 융합의 선봉에 디지털콘텐츠를 세워 콘텐트 블루오션을 만들어 보자는 의도에서 시작됐다고 문화부는 밝혔다.
 
문화부는 디지털콘텐트 산업이 아날로그 콘텐트의 디지털화 단계를 넘어 정보통신망, 기기 등과 결합해 상호작용성(Interactivity), 사실감(Reality), 휴대성(Mobility)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한다고 설명했다.
 
사업은 문화적 수용 욕구와 정보통신 기반을 적극 활용해 가상현실 기술 등이 결합한 콘텐트를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사업이 다양한 산업과 분야로 확산함으로써 수많은 블루오션 창출이 가능한 융합형콘텐트 분야가 정책 대안으로 부각될 것이라는 것이 문화부의 예측이다.
 
사업을 계기로 가상현실 및 첨단 디지털 영상 기술 등이 활용된   문화(가상박물관 및 미술관)  관광(가상 관광체험)  의료(모의수술, 의료교육)  국방(모의훈련) 등 융합형콘텐트가 출현할 것으로 문화부는 기대하고 있다.
 
문화부는 또 타 산업과 연계한 차세대 융합형콘텐트를 전략콘텐트로 집중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조해 올 하반기 중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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