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40년을 보는 '400번째 화보'발간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8-07-02 18:11:18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명주기자]LG화학이 400번째 사보를 발간했다. 창간 40년 만에 400호가 발간된 `LG화학family' 는 1968년 7월 자필로 쓴 원고를 인쇄한 4쪽 짜리 `주간동정'으로 출발했다. 사보는 창간 이래 주간지 신문형태에서 월간지 잡지형태로 바뀌고, 색상도 흑백에서 컬러로, 제호도 `럭키'에서 `LG화학'에 이어 `LG화학family'로 변하는 등 시대에 맞게 변화를 거듭했다. 사보는 당시 매출액 50억원, 수출액 100만 달러에서 7월 현재 매출액 10조8천억원, 수출액 51억 달러로 성장해온 LG화학의 변화와 도약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사보는 특히 외환위기 이후 전자사보의 활성화 등으로 많은 기업의 인쇄사보들이 폐간되는 속에서도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발간되는 보기 드문 기록을 세웠다. 긴역사만큼이나 LG화학사보에는 LG화학의 역사가 담겨 있다. 지난 1981년 1월 사보의 ‘플라스틱원료생산의꿈’이라는 기획기사는 당시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가늠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고, 1983년 3월호에는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TOEIC시험에서총 1,142명이 응시하였는데 당시 700점을 넘은 직원이 모든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내용은 시대의 변화를 느끼게 해주기도 한다. 김반석 부회장은 400호 발간 축하메시지를 통해 "제호인 `LG화학family'에서 알수 있듯 사보는 임직원과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이번 400호를 계기로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스피드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진정한 일등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강명주 기자 ju@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대우證, 조기상환형 ELS 6종 공모 LG화학, 코오롱 고흡수성 수지(SAP)사업 인수 7월 지수 1660~1800p 전망-삼성證 LG화학, 사보 400호 발간 강명주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신창재 교보회장 차남 신중현, 승계 시험대 ‘쪼개기·구주’ 꼬리표 골프존, 물적분할도 무산 (단독)HD현중, 사망사고 두 달 만 같은 곳서 추락사고 '방시혁 라인' 굳건…하이브 산하 레이블 '이상 무' 이 시간 주요뉴스 2차 실무회동도 '평행선'…'빈손' 영수회담 우려 175석 원내사령탑 '박찬대'…민주당 첫 단독 추대 "승자 독점의 대통령제…권력 분산은 국민의 명령" 22대 국회의장, '개혁 의장' 아닌 '개헌 의장'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