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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직문화 혁신선포식' 개최
"책임 다하는 조직문화 구축하겠다"
2008-06-30 11:55:0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양지민기자] 효성이 조직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성은 30일 본사 대강당에서 이상운 부회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문화 혁신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임직원들이 스스로 정한 혁신과제의 실천을 다짐하는 자기혁신선언 낭독, 혁신주체 임명식, 혁신사례 발표 등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행사들이 진행됐다.
 
효성은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각생산공장별 혁신선포식을 차례로 열어 혁신마인드와 실천의지를 전사적으로 더욱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글로벌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개인이나 조직의 역량을 최대한 동원해 주어진 일에 제대로 결과를 맺도록 하는 책임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솔선수범해 일하는 자세와 습관을 혁신하고, 책임을 다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효성을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효성은 지난해말 사내외 컨설팅을 통해 글로벌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이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책임의식이 기업문화로 정착돼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하고 새로운 물결이란 이름의 혁신운동을 전개해 왔다.
 
새로운물결 혁신운동은 업무자세와 마인드를 혁신하자는 것을 내용으로 삼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3개월 간 진행해본 결과,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사내 공감대와 실천의지가 어느 정도 형성됐다”며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혁신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jmy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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