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日 대지진 피해액 최대 25조엔..고베지진의 2.5배
2011-03-23 18:35:4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일본 정부가 이번 대지진으로 인한 직접 피해규모를 15~25조엔(1850억~3080억달러)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니케이신문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요사노 가오루 경제재정상이 이날 열리는 월례경제보고 관계각료회의에서 이같은 피해 추정액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피해 추정액은 지난 1995년 발생한 고베 대지진 당시의 피해액인 10조엔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피해 추정액에는 도로와 주택, 공장, 기반시설 등의 파손이 포함되지만,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관련된 정전으로 인한 손실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니시자키 후미하라 거시경제국장은 "정전 계획을 실시한데 따른 손실이 피해 추정액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정전 사태로 일본 산업계에 초래한 손실은 천문학적인 액수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도요타의 피해 규모는 하루당 60억엔(7200만달러), 혼다와 닛산은 20억엔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월례경제보고 관계각료회의에서 이번 피해 추정액을 바탕으로 향후 추경예산과 부흥계획을 세울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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