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메가스터디, 교육업체 상장 부담?

[뉴스토마토 정종현기자]메가스터디 주가가 3개월여만에 30만원을 하향 이탈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의 메가스터디는 전날보다 3.91%하락한 29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외국계 창구인 UBS워버그, 메릴린치, 도이체방크 창구로 매도가 집중되고 있다. 이번달 들어서만 외국인 지분율이 1%가까이 줄어들었다.

 

메가스터디의 이런 주가하락은 전체적인 시장약세 요인도 있지만 메가스터디를 대체할 여러 교육업체들이 상장을 앞두고 있는 것이 크게 작용한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CDI홀딩스가 오는 27일, 비유와상징이 30일, 한솔교육이 7월8일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의 한 애널리스트는 "여러교육업체들이 상장함에 따라 가격부담이 있는 메가스터디에 대한 매도를 통해 교육업종내의 비중조절에 들어간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정종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