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계속 확산..."전북에 백신 우선 접종"
2011-01-23 16:07:1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강원과 충남에서 구제역이 확산되며 살처분 대상 가축이 250만 마리로 증가했다.
 
정부는 구제역 방어의 '사실상 마지막 보루'인 전북 지역에 백신을 최우선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3일 강원도 고성군과 충남 아산, 천안에 추가적으로 구제역이 발견됐으며 살처분 대상이 248만 마리로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구제역 청정지역이던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의 방어선도 뚫려 구제역의 지속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정부는 구제역이 더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아직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전북 지역의 방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유정복 농림부 장관은 23일 전북도청 재난 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전북 지역에 백신 부족분을 최우선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백신이 이틀 안에 유럽에서 들어올 예정"이라며 "구제역 방어의 최전선이나 다름없는 전북에 우선 공급해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보호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지역 구제역 긴급방역 추진대책 회의'에서 "부산 울산 경남지역은 반드시 구제역 청정지역을 사수해 달라"고 부탁했다. 
 
뉴스토마토 이자영 기자 leejayo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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