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전남 영암군의 오리농장이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진판정을 받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7일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오리 1만4500마리를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AI는 지난 12월 29일 충남과 전북에서 처음 발생한 뒤 일주일 동안 잠잠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번 검사결과로 AI 확산이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전국은 가축질병 비상이 걸렸다.
전라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경기, 강원, 충청, 경북 지역은 구제역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고 전라도는 고병원성 AI와 전쟁을 치뤄야 할 판이다.
구제역으로 살처분된 소와 돼지가 이미 100만 마리가 넘어서 전국은 대규모 방역활동으로 축산업 초토화 상태다.
농림부는 이번에 AI확진을 받은 농가와 반경 500미터(m) 이내 오리 8만 4400마리를 살처분 하기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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