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코웨이(021240)의 방문점검판매원인 '코디(Cody)'가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근무 형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진=코웨이)
코디는 코웨이에 소속된 근로자가 아닌 독립된 자유직업소득자, 즉 비즈니스 파트너 신분으로 활동합니다. 정해진 출퇴근 시간 없이 고객과 약속한 시간을 제외하고는 개인 일정에 맞춰 활동 시간과 활동량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광양지국에서 1년 4개월째 활동 중인 기한솔 코디(32)는 이 같은 시간 활용의 자유로을 활용해 아이를 키우면서도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연고가 없는 지역에서 육아와 구직을 병행하기 어려웠던 기 코디는 어머니의 권유로 코디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 코디는 "아이의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간병이 시급했던 상황에서 스스로 활동 일정을 유연하게 조율할 수 있는 코디 직업군의 장점이 큰 힘이 됐다"며 "고객 방문 일정을 조정한 덕분에 자녀 간호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과 육아의 양립이 가능하고 경력 단절을 극복할 수 있는 만큼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분들에게 코디라는 직업을 추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기 코드 외에도 전국 코디들은 한 달 중 열흘만 활동하며 취미와 손주 돌봄에 시간을 쓰거나, 개인 사업과 병행해 낮 시간에만 활동하는 등 각자의 여건에 맞춰 일정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디의 소득은 제품 판매에 따른 영업 수수료와 정기점검·필터 교체 서비스에 따른 점검 수수료로 구성됩니다. 활동 시간과 노력에 따라 소득 규모가 달라지는 구조입니다.
코웨이에 따르면 전체 코디의 월평균 소득은 지난 2023년 271만원에서 올해 321만원으로 늘었습니다. 이 기간 월 수수료 1000만원 이상을 받는 코디도 다수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디는 유연한 활동 환경 속에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일과 육아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직업군"이라며 "코디들이 자율적이고 편리한 환경에서 활동하며 세일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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