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김현 민주당 의원이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결국 참여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현 민주당 의원이 1일 <뉴스토마토> '뉴스인사이다'에 출연했다. (사진=뉴스토마토 유튜브 갈무리)
김 의원은 1일 <뉴스토마토> 유튜브 방송 '뉴스인사이다'에 출연해 전날 본회의에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이 이뤄진 데에 대해 "국민의힘이 이제 본회의장에 들어와서 이제 표결 들어가기 직전에 피켓시위를 잠깐 하고 퇴장했다"라며 "그리고 나머지 11개 상임위원장 선출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 건을 표결했는데 차분하게 잘 진행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민주당이 맡게 된 데 대해서는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드는 시급한 상황"이라며 "야당이 위원장인 경우에는 제대로 위원회를 열지 않아서 정상적인 상임위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민생과 더불어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을 반드시 관철하라는 국민들의 지엄한 명령을 받들어서 만들어진 이재명정부"라며 "정부의 그런 정책과 국회가 해야 될 일을 제때 하기 위해서는 법사위를 반드시 민주당이 맡아서 일을 처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인선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4선 서영교 의원을 빼곤 다 3선으로 전진 배치했고, 그동안 그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의원들로 주로 포진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의 반발에 대해서는 "국회의장이 배치한 국회의원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다 사임을 하고, 며칠은 수용할 수 없다고 하지만 마냥 언제까지 그렇게 하겠나"라며 "22대 전반기 국회 때도 그렇게 하다가 국회를 정상화한 바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차지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없는 상태에서 민주당이 선출한 것"라며 "만약에 기한을 정해서 국민의힘이 (협상을) 안 한다면 나머지 상임위도 우리가 배정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한병도 원내대표가 여러 차례 의원총회와 국민을 향해 얘기한 바 있다"라고 했습니다.
다만 김 의원은 "계속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본다"라며 "국민의힘도 마지못해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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