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금융위원장은 2일 “민유성 리만브라더스 인터내셔널 증권 서울지점 대표를 제 34대 산업은행 총재로 임명제청했다”고 밝혔다.
전위원장은 그간 “산은 민영화 추진과 투자은행으로의 전환에 대비해 국제경쟁력을 갖춘CEO후보를 물색했다”며 이것이 “민유성 내정자를 선정한 이유”라고 밝혔다.
또 “민유성 내정자는 그동안 IB 계열 근무 국내외 인사와 인적네트워크 구성 국내외 시장과 원활한 의사소통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도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국제적 투자은행으로의 산은을 이끌 적임자라고 생각해 임명을 제청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shriver/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