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이 유가 급등세가 점차 진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주식시장의 추세적인 상승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당분간 주식시장의 방향성은 유가가 좌우할 것으로 판단하지만, 공급증가로 수급상 불균형이 점차해소 되는 과정에 있어, 현재 나타나는 유가 급등세를 설명하기엔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다만, 국제유가의 기술적분석상 10%의 추가 상승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유가 상승추세에 순응하여 조정시 매수관점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곽 연구원은 국제유가의 단기적인 방향성까지 맞추려고 할 필요는 없다며 펀더멘털 측면에서 접근하돼, 유가 상승 수혜주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기보다는 포트폴리오 위험 감소측면에서 헷지개념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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