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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인천서 650억 소규모재건축 사업 수주
아파트 211세대 공급…이달 초 대구 수주 뒤이은 성과
2022-01-26 10:01:52 2022-01-26 10:01:52
인천 용현 성신아파트 재건축 단지 투시도. 이미지/금호건설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금호건설(002990)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인천 용현 성신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재건축 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33층 아파트 2개동 211세대를 공급한다. 오피스텔 140실도 함께 나온다. 공사금액은 약 650억원이다. 착공은 2024년 예정이다. 
 
아파트 주변에는 신선초, 신흥중, 신흥여중 등이 위치한다. 대학병원과 유통매장도 인근이다. 인천내항 특화개발사업도 계획돼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올해 정비사업 2개를 연달아 수주하면서 연초부터 약 112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라며 “소규모정비사업이 확대되는 만큼 지속적인 수주를 통해 소규모정비사업의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이에 앞서 ‘대구 서울중동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도 시공사로 선정됐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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