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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설렘’ 옥주현 눈물, 기계오류 탈락 재발표에 “너무하잖아”
2021-12-06 09:52:45 2021-12-06 09:52:45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방과후 설렘에서 옥주현이 연습생들의 마음에 공감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5일 오후 9시 방송된 MBC ‘방과후 설렘에서는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 실력자들의 무대와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전개가 펼쳐져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날 먼저 무대에 오른 외국인 연습생 미나미, 타케이 카리나, 후쿠모토 히나는소원을 말해봐무대로 시선을 끌었다. 세 연습생은소원을 말해봐’ 2절을 완벽한 한국어 발음으로 소화했고, 평가단들의 마음을 움직여 1차 합격의 관문을 통과했다.
 
소녀시대 유리는무대 구성이 좋았다라고 평했다. 소연은 미나미 연습생에게목소리가 매력적이다. 녹음을 받아보고 싶다고 호평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롤모델로 블랙핑크의 제니를 꼽은 연습생 박보은과 정시우의 ‘SOLO’ 무대가 이어졌다. 두 연습생은 어린 나이임에도 매혹적인 음색과 퍼포먼스를 완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담임선생님 유리는 음색을 칭찬하며노래를 들어보고 싶다라 갑작스럽게 제안했다. 박보은 연습생의 실력 검증 무대가 이어지며 귀호강을 안겼다.
 
스토리가 담긴 ‘Believer’ 무대를 보여주며 단번에 합격을 얻어낸 연습생 이태림의 무대 이후 핑클 ‘Now’를 선곡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늘지 않는 실력으로 갈등을 겪었다. 심사위원 평가 결과 박효림, 유재현은 탈락, 김리나, 김수혜가 합격을 했다. 유재현은 눈물을 흘리며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
 
하지만 집계결과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한 심사위원들은 당황했다. 권유리는 너무 잘못됐다. 이거 어떻게 할 거냐고 했다. 제작진은 기계 실수로 탈락이 된 친구가 있어서 다시 해야 할 것 같다고 네 사람을 다시 무대 위로 올렸다.
 
재집계 결과 유재현은 생존에 성공했다. 옥주현은 다시 탈락의 경험을 해야 했던 박효림에게 두 번 상처줘서 너무 미안하다고 했다. 이어 진짜 이건 너무하잖아라며 연습생들의 마음에 공감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소연은 오디션 프로그램 선배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맹활약을 이어갔다. 소연은 5년간의 연습생 경력이 있는 김지연에게더 잘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충고를 전했다. 퍼포먼스가 완벽했던미쳐팀에게는저도 오디션 프로그램을 했었는데, 저보다 훨씬 잘 한 것 같다며 만족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연습생 원지민, 주효린의 걸그룹 센터 못지않은 뛰어난 ‘Monster’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단번에 1차 합격의 문을 열은 두 연습생에게 담임선생님 4인은 극찬을 쏟아냈고, 소녀시대 유리는 원지민에게춤하고 노래를 정말 잘하는 조보아”, “걸그룹을 한다면 센터라고 호평을 쏟아냈다.
 
이처럼 실력파들의 무대가 옥주현과 아이키, 소녀시대 유리, 아이들 소연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아버리면서방과후 설렘다음 화에 대한 기대가 폭증하고 있다.
 
 
방과후 설렘 옥주현 눈물. 사진/M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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