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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이터널스’, 개봉 10일 전부터 예매율 폭발
2021-10-25 10:54:59 2021-10-25 10:54:59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마블 신화를 이어갈 이터널스가 예매율을 터트리고 있다. 개봉 열흘 전인 24일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25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5만 이상을 넘기며 압도적인 흥행 신드롬을 예고 중이다.
 
 
 
2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터널스는 이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25일 오전 6시 기준 예매 관객 수 52283명을 기록하며 비교 불가 흥행 포텐을 드러내고 있다.
 
멀티플렉스 3사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3사 사이트 역시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는 최근 흥행으로 극장가 활력을 더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개봉 7일 전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른 시기보다 빠르며, 당시 사전 예매관객수인 4129명 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등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당당히 전체 예매율 1위 자리에 오르며 마블의 새로운 흥행 신화를 기록할 것을 예고 중이다.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신작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다. 10명의 이터널스 가운데 한국배우 마동석이 최강의 파워를 자랑하는 길가메시로 출연한다. 다음 달 3일 개봉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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