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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가구, 주유소에서 픽업한다
주유소 픽업 서비스로 옴니 채널 쇼핑 경험 강화
GS칼텍스 삼성로주유소 등 전국 6곳서 시범 운영
2021-10-05 09:06:55 2021-10-05 09:06:55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GS칼텍스와 함께 ‘주유소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이케아코리아
 
이케아 주유소 픽업 서비스는 이케아 코리아 공식 온라인몰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케아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한 후 원하는 픽업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가까운 GS칼텍스 주유소를 방문해 제품을 픽업하는 새로운 서비스다. 
 
택배 서비스로 받아보기 어려웠던 크기와 무게의 이케아 가구 배송을 최대 0.4CBM 부피까지 1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0.4CBM은 일반적으로 중형 세단이나 SUV 차량 트렁크에 가득 차는 정도의 부피를 말하며 0.4CBM 미만의 부피, 제품 길이가 180cm 이하인 제품들에 한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주문일로부터 약 2~4일 내에 수령 가능하다.
 
이케아 주유소 픽업 서비스는 더욱 편리하고 낮은 가격의 옴니채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케아는 넓은 전국 네트워크를 갖춘 GS칼텍스와 협력해 매장에 방문하기 어려웠던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해당 서비스는 5일부터 강남구 GS칼텍스 삼성로주유소를 시작으로 대구, 창원, 평택, 천안, 대전 등 전국 6개 GS칼텍스 주유소에서 3개월 간 시범 운영을 거친 후 향후 소비자의 수요와 만족도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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