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방송 협력사 입점 서류 대폭 줄인다
연내 20개→10개…내년까지 5개 수준으로 감축
2026-06-01 14:50:57 2026-06-01 14:50:57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공영홈쇼핑이 신규 방송 협력사의 입점 제출 서류를 전면 간소화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1일부터 입점 시 제출 서류가 기존 최대 20개에서 14개로 줄어듭니다. 단순 정보 입력 서류와 중복 양식을 통폐합한 결과입니다. 이후 시스템 개발을 통해 추가로 4개를 더 줄여 연내 10개, 내년에는 5개 수준까지 감축할 방침입니다. 이번 조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시행됩니다.
 
공영홈쇼핑은 입점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공공데이터와 연동하고 자동 조회가 가능한 정보는 별도 제출이 필요 없도록 개선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입점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전자화하고, 정부의 디지털 정부 전환 정책에도 동참합니다.
 
앞서 공영홈쇼핑은 올해 정부의 '기업현장 공공기관 숨은규제 합리화 방안' 일환으로 협력사 판매대금 지급기간도 단축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방송 협력사는 정산 마감일로부터 2일 후 판매대금을 현금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복잡한 절차로 홈쇼핑 문을 두드리기 어려워했던 영세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 유통 플랫폼으로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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