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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케이탑스 "정상용 대표이사 체제 유지 중"
2021-09-29 09:49:24 2021-09-29 09:51:34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비케이탑스(030790)(대표이사 정상용)가 전날 오후 발표된 대표이사 변경 공시에 대해 정상용 대표이사 체제가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비케이탑스는 정상적인 이사회 소집 없이 상법규정을 벗어난 불법 이사회 의결로 대표이사 변경 공시를 일방적으로 낸 윤영호 전무이사를 이사회 의결을 통해 28일부로 해임했다고 했다.
  
아울러 회사 측은 대표이사 인감을 위조해 이사회 의결을 꾸민 윤영호 전무에 대해 사문서 위조 및 회사업무 방해로 고소,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전날 오후 불법 공시 발표 이후 정상용 대표이사는 곧바로 이사회(정상용 대표이사, 최종선 사내이사 안상준 사내이사 홍준표 사외이사)를 소집해 대표 이사 사임 등기를 신청한 적이 없다고 말하고, 대표이사직 사임 무효를 의결했다.
 
이와 관련 정상용 대표이사는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모든 회사업무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회사 경영에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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