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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공장 증설 완료로 성장 여력 기대-현대차
2021-09-15 08:48:54 2021-09-15 08:48:54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현대차증권은 15일 바이오니아(064550)에 대해 대전글로벌센터 공장 증설 완료로 대량 생산 가능과 성장 여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0월 대전 글로벌센터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현재 핵산추출장치 PCR 장비와 진단 시약 공급량이 최대 8배 수준까지 증대될 수 있다”면서 “글로벌 대규모 수주 또한 가능해지면서 최대 CAPA(생산능력)는 약 936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 연구원은 “다이어트 유산균 ‘BNR17’은 지속적으로 국내 최대 창고형 매장 및 헬스&뷰티(H&B)스토어 등에도 추가적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판매 전략을 통해 지속 성장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회사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보다 16.1% 증가한 1690억원으로 추정된다. 그는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우 작년 전체 매출 494억을 뛰어넘어 올해 880억원 이상의 매출달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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