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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이천자이 더 파크' 9월 분양
민간공원 특례사업 통해 조성…16만7000㎡ 부악공원시설 계획
2021-08-05 11:23:04 2021-08-05 11:23:04
 
이천자이 더 파크 조감도. 사진/GS건설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GS건설(006360)은 9월 중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산 1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비규제지역인 이천시에 선보이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며 지하 6층~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7㎡ 총 706가구 규모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의 2에 따라 5만㎡ 이상의 공원을 민간이 70% 이상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경우 부지 면적의 30% 이내에서 비공원시설을 설치 허용하는 방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악공원은 총 16만7000여㎡가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판교 및 서울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해 서울 및 인근 도시로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이 조성돼 있다.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NC백화점, 관고전통시장 등 도심생활권 입지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 도시 주요시설도 인접해 있다.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송정초, 이천양정여자중·고, 송정중, 다산고, 이천고 등이 인근에 자리해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사우나시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부악공원 사업은 단순한 공원 조성을 탈피해 이천시 일대 주거문화 수준을 끌어 올리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이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아파트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단지와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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