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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주)"남화산업, 골프장 호황..비수기인 1분기 가동률 92.4%"
2021-08-02 08:32:47 2021-08-02 09:10:52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최근 골프장 호황에 따라 남화산업(111710)이 주목받고 있다.
 
권혁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2일 토마토TV '토마토 모닝쇼'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화산업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남화산업은 광주 전남권에서 대중제 골프장을 운영하는 회사로 대중 골프장 54홀을 운영하고 있다.
 
권혁 전문가는 남화산업에 대해 "보통 가동률이 60~70%였는데, 비수기인 지난 1분기에도 가동률이 92.4%에 달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작년 10월과 지난 6월에 카트비와 그린피를 인상해 높은 이익 개선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전국 골프장 홀당 평균 거래가가 67억1000만원에 달하고 최근 매각된 한라 세라지오CC 매각가는 홀당 85억 원이었는데, 동사는 50억 원에도 미치지 않는다"며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봤다. 
 
이어 "골프텔 20동과 레지던스 77세대 이상 인허가 과정으로 올해안에 추가 완공하는 목표로 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성장세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가  1만700원 이하, 목표가 1만2500원, 손절매가 9700원을 제시했다.
 
주가는 이낙연 테마 관련해 지난 6월부터 급등한 뒤 지난달 중순 이후 조정을 받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직전 거래일보다 200원(1.83%) 하락한 1만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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