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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2021 SS 시즌 ‘라이트핏 브라’ 출시
2021-03-17 17:20:54 2021-03-17 17:20:54
비비안이 2021 SS시즌을 맞아 출시한 '라이트핏 브라'. 사진/비비안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란제리 브랜드 비비안이 SS 시즌을 맞아 ‘라이트핏(Lite Fit) 브라’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을 겨냥해 통기성이 좋으면서도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라이트핏 브라는 패드에 기존 경량 스펀지가 아닌 ‘바이오 엘크’ 소재를 혼합해 사용했다. 바이오 엘크는 바람이 잘 통하는 구조로 땀 흡수 배출이 탁월해 여름철에도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또한 일반 몰드 패드에 비해 약 1/3 정도 수준인 초경량 소재로 안정적이면서도 어깨 하중 부담이 적다.
 
바이오 엘크는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가치있는 소비를 중요시하는 최근 친환경 소비 흐름에 맞춰 이번 시즌에 선보였다.
 
라이트핏 브라는 날개와 컵 상변에 봉제선이 없는 헴(HEM) 원단을 덧대어 들뜸없이 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중 날개 처리로 옆구리 살을 눌러주는 효과가 있어, 옷이 얇아지는 여름철에도 매끄럽게 연출이 가능하다. 기존 비비안이 선보였던 레이시한 디자인과는 달리 심플한 디자인으로 전 연령층에 적합한 제품이다.
 
박성대 비비안 상품기획팀 차장은 "라이트핏 브라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했을 뿐만 아니라 가벼우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라며 "비비안의 모델인 배우 이민정이 추천한 제품이라 많은 고객들의 관심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라이트핏 브라는 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오렌지와 꾸준히 인기있는 스킨, 블랙 컬러로 출시됐으며 추후 스카이블루 색상도 출시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노와이어 라인까지 확장해 선보일 예정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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