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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KBS와 드라마 ‘혼례대첩’ 제작 계약 체결
2023-09-12 07:46:34 2023-09-12 07:46:34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이하 FNC) 11일 한국방송공사(이하 KBS)와 드라마혼례대첩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오는 2023 10월 방영 일자를 확정 짓고 현재 촬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FNC는 지난 2017년까지후아유-학교2015’, ‘달콤한원수’, ‘언니는살아있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꾸준히 제작하였고 2018년 드라마 제작 자회사 매각 이후 이번혼례대첩을 시작으로 5년만에 드라마 제작을 본격화합니다. 그간 영입해 온 유명작가 및 감독들의 작품 포함 10여 편의 작품을 차례대로 준비하고 있어 2023년을 기점으로 해마다 최소 1~2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정해인, 로운을 비롯 탄탄한 소속 배우 라인업과 드라마 제작 간의 시너지를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매출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향후 회사의 수익사업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혼례대첩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멜로 드라마입니다. 2021년 드라마연모로 활약한 배우 로운이 주연으로 확정돼 KBS와의 사극 인연을 이어갑니다. KBS가 로맨틱 코미디 사극 중 역대 최대의 제작비를 투자한 만큼 올해 장르 최고의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FNC엔터테인먼트 로고.(사진=FN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성남 엔터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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