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2분기 영업이익 745억원, 전년비 53% 증가
전 사업영역서 실적 호조 두각
입력 : 2021-08-05 11:27:48 수정 : 2021-08-05 11:27:48
코오롱글로벌 CI. 이미지/코오롱글로벌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은 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한 1조2415억원, 영업이익은 53.3% 증가한 745억원이라고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483억원으로 84.6% 상승했다. 
 
건설부문에서는 주택 및 건축사업의 외형이 늘어나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고, 대형 프로젝트의 공정 호조 및 착공 프로젝트 증가로 영업이익도 27% 늘었다.
 
상반기 신규수주로는 2조819억원, 7월말 기준 2조4682억원을 기록하며 연초 수립했던 수주목표액 3조1100억원의 79%를 달성했다. 대전 봉명동 오피스텔 신축공사(2914억원), 구미 인의동 공동주택 신축공사(2075억원), 영덕 해맞이 풍력발전사업(850억원), 대구 상화로 입체화 사업(1073억원) 등 상반기에만 굵직한 수주를 잇달아 따내며 수주 곳간을 채웠다. 
 
수주잔고는 9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건설부문 매출액의 약 5배에 달한다. 
 
자동차 부문도 수입차 판매 호조 및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실적이 대폭 성장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8% 증가한 457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05% 성장한 207억원을 올렸다. BMW X시리즈 선호도 증가로 신차 판매량이 늘어났고, A/S 실적도 확대되면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상사부문도 흑자전환했다. 수익이 나지 않던 비효율 사업을 정리하고 로봇청소기(로보락) 및 전기지게차 등 수익성 위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며 체질 개선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미래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급변하는 미래 건축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신재생 에너지 사업도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자회사 코오롱이앤씨를 통해 스마트 건설시장 선도를 위한 모듈러 건축사업에 진출했고, 오래전부터 진행해 온 풍력사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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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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