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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지하철 역 깜짝 등장 “기쁜데 슬프다”
2021-06-16 12:41:32 2021-06-16 12:41:3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이광수가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이광수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기쁜데 슬프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광수는 지하철 역을 찾아 런닝맨속 자신의 모습이 담긴 광고판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다. 글로벌 팬들은 지하철 광고를 통해 “11년 동안 우릴 웃게 만들어줘 고마웠어라는 문구로 이광수를 응원했다.
 
이광수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하차를 했다. 앞서 소속사는 지난해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꾸준한 재활 치료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촬영 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다고 하차 소식을 알렸다.
 
이광수 지하철. 사진/이광수 인스타그램 캡처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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