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매각 나선 DH, 다음달 배달통 서비스 종료
입력 : 2021-05-14 17:46:47 수정 : 2021-05-14 17:46:47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국내 배달앱 2위 업체인 요기요를 매물로 내놓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기존에 운영하던 배달통 서비스를 종료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는 이날 오후 임직원 간담회를 통해 배달통 서비스를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음달 중으로 서비스가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선 DH가 요기요 매각을 앞두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측면에서 배달통을 정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배달통은 2010년 스타트업 스토니키즈가 론칭한 국내 최초 배달앱으로 독일의 딜리버리히어로가 2015년 4월 배달통을 인수해 위탁운영했다.
 
한때 배달앱 시장에서 3위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경쟁자들이 늘면서 현재는 점유율이 큰폭으로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말 기준 배달통의 시장점유율은 1.3% 수준에 불과하다.
 
한편 요기요 인수 적격후보(숏리스트)에는 신세계그룹과 MBK파트너스 등 사모펀드 총 5곳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달 초부터 실사가 진행되며, 본입찰은 다음달 15~17일로 예정됐다.
 
사진/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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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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