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TV와 함께하는 주식투자)“에이디테크놀로지의 선택은 삼성전자였다”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업체…삼성전자 파운드리 본격 지원사격
입력 : 2021-03-03 06:00:00 수정 : 2021-03-03 06:00:00
신축년 자율주행 바람이 거세게 일고 대형주들 급등세 바람을 탔다.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현대차(005380) 등 시가총액 상위 그룹들의 모멘텀 플레이와 개인 유동성에 힘입은 결과였다. 하지만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고 했다. 뚜렷한 투자 목표 없는 매수세는 이내 증시를 조정국면으로 이끌었고, 개인투자자들은 실망감을 안아 들었다.
 
기업 본연의 내재적 가치를 기반으로 올해 성장해나갈 섹터로 2차전지, 5G, 시스템반도체 등이 언급되고 있다만,필자는 ‘울트라 싸이클’ 시기에 접어든 반도체 섹터를 꼽고 싶다. 또한 그 중에서도 시스템 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업체인 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를 주목하고 싶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반도체 국산화를 목표로 반도체 설계부터 IP 개발, 디자인 양산까지 모든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월 삼성전자의 디지털 신호 처리기(DSP)로 선정되면서 어찌되면 굴지에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의 기술력 인정 받았다 할 수 있다.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TSMC의 둥지를 떠난 그들의 선택은 삼성전자였다.
 
회사는 지난해 3월부터 레지스터전송레벨(RTL) 설계 전문 업체 이글램을 지분100%로 인수하면서 사업확장에 나섰다. 개발인력도 100여명으로 늘렸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지원사격에 집중하는 차원이었다.
 
최신 시스템 반도체에겐 전문 RTL 설계 인력이 필수적이다. 고성능 병렬 컴퓨팅 아키텍처와 대규모 회로를 집적 설계해야 하며, 전력 및 성능의 효율적 관리 등을 필요로 한다. 설계 전 단계에서 고려할 부분이 복잡해 전문 RTL 설계 인력이 필수적이다.
 
또한 에이디테크놀로지는 고객사의 주문에 따라 독자적인 턴키(설계·제작 일괄 작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원하는 기능의 칩을 만들기 위해 스펙을 정하는 컨설팅 단계부터 △기획된 제품의 설계(Layout Design) △반도을체 설계에 필요한 최적의 레이아웃 설계 블록(IP) 제공 △IP의 프로세서 코어 등 실제 구현 △공정 단계에서 높은 생산성 보장하는 품질관리까지 모든 분야에서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계약은 작년 한 해 삼성전자의 힘을 알게 한 한해였다. 삼성전자의 DSP로 선정된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직·간접으로 영향을 받으며 성장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SK하이닉스(000660)와 메모리 컨트롤IC공급 계약에 멈춘 실적을 삼성전자향 시스템반도체 매출액으로 증명해야 되는 것이다.
 
김민준 주식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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