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공식입장 “당분간 홍진영 출연 안해, 어머니 스튜디오 녹화 불참”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측이 가수 홍진영이 당분간 출연하지 않는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SBS 관계자는 30일 뉴스토마토에 “’미우새’에서 당분간 홍진영 관련 아이템을 다루지 않을 예정이다. 따라서 어머니 역시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최근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석사 논문을 놓고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논문에서 인용 내용과 참고 문헌 외에 연구적인 내용에서는 홍진영은 전혀 표절하지 않았음을 아티스트 본인에게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거세졌다. 그리고는 홍진영이 출연하는 ‘미우새’를 비롯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등에 하차 요구가 이어졌다. 그런 가운데 29일 방송된 ‘미우새’에서 홍진영의 어머니가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하지 않았다. 

 

미우새 공식입장.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