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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기보·본투글로벌센터와 ICT스타트업 지원 나서
유망 스타트업, 연 0.4%p 보증료 지원…해외진출 시 현지 금융지원도
2020-08-14 14:33:37 2020-08-14 14:33:37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우리은행이 전날(13일) 기술보증기금, 본투글로벌센터와 함께 'ICT 혁신기술기업 글로벌 진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가 ICT분야 유망스타트업을 각각 우리은행, 기보에 추천하게 된다. 우리은행과 기보는 금융지원을 통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본투글로벌센터가 추천한 기업이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이면 최대 2년 간 보증료 연 0.4%포인트를 지원한다. 또 우리은행의 478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들 기업이 해외진출 시 해당 국가에서 현지금융을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특히 보증료 지원을 통한 보증서대출의 신속한 지원과 향후 해외진출 및 직접투자에 이르기까지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투글로벌센터 퍼시픽홀에서 'ICT 혁신기술기업 글로벌 진출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동립(왼쪽 세번째) 우리은행 그룹장이 김영춘(왼쪽 첫번째부터)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 센터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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