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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새 친구 송은영 등장, 최민용 24년만에 재회
2020-07-22 00:39:41 2020-07-22 00:39:41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송은영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여름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용은 설레는 마음으로 새 친구를 맞이하러 길을 나섰다.
 
최민용은 “1996년도가 내가 스무살 되는 해, 스무살의 청춘이라며 누군지 몰라도 24년만에 보는 사람이라고 말해 새 친구 정체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새친구는 하이틴 배우 송은영이었다. 송은영은 허영란과 최강희와 함께 청춘 드라마 의 히로인으로 활약했던 바 있다.
 
15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송은영은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송은영은 “15년 만에 나오긴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드라마 데뷔 때의 첫 장면을 24년만에 재현해보자고 했다. 그러자 송은영은 뒤를 돌아보지 않고 전력질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영은 당시 인기에 대해 “1, 2화 촬영 대는 체감을 못하다 학교를 나가고 휴가를 받고 첫 명동 나들이를 갔을 때 알아보고 사람들이 다가오더라인기를 실감하고 도망을 다니기 바빴던 시절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24년만에 상봉한 최민용은 완전 똑같다.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고 했다. 송은영은 영화관도 셋이 같이 갔던 사이다. 눈물 흘렸던 영화, 치사하게 누구만 휴지를 줬다고 했다. 이에 당황한 최민용은 더 이상 폭로하지 말자고 했다.
 
최민용은 최강희를 5년째 짝사랑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KBS 별관에서 첫사랑을 만났다열아홉살에 길에서 우연히 이상형을 마주쳤다고 했다. 또한 운명적인 사랑이었다. 이후 6개월 뒤 대본 리딩실에서 그 분을 만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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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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