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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760억원…전년 동기대비 12.5% 감소
1분기 일반관리비용 증가로 이익 감소
2019-05-15 14:39:53 2019-05-15 14:39:53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SC제일은행이 일반관리비용의 증가에 따라 1분기 당기순이익이 12.5% 감소했다.  
 
SC제일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76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869억원보다 109억 원 줄었다. 직전 분기인 2018년 4분기 205억원보다는 555억원 늘었다.
 
SC제일은행은 1분기 이익 감소 이유로 일반관리비용이 늘어나 전반적으로 비용이 증가세를 보인 점을 꼽았다.
 
주요 성과지표를 살펴보면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작년 3월에 비교해 0.05% 떨어진 1.43%를 기록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는 0.4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9%포인트 낮아졌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6.68%로 전년 동기보다 0.70%포인트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0.46%를 기록해 전년대비 0.07%줄고, 연체율은 0.28%로 0.04%포인트 늘어났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5.72%로 작년 3월보다 0.35%포인트 증가했다. 
 
SC제일은행의 3월말 현재 총자산 규모는 전년보다 1조1992억원(1.8%) 증가한 66조4087억원이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자기자본비율 및 기본자본비율이 감독당국의 요건을 상회하면서 견실한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SC제일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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