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1위…애플·화웨이 순위 변동
삼성 남미, 중동, 아프리카에서 강세
2019-03-03 10:11:20 2019-03-03 10:11:20
[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 애플은 화웨이에게 뺏긴 2위 자리를 되찾았고, 화웨이가 3위를 차지했다.
 
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마켓모니터에 따르면 2018년 4분기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약 3억9000만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7% 줄었다. 상위 10개 브랜드가 78%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600여개의 소규모 지역 브랜드가 22%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18%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2위와 현격한 차이를 보이며 강세를 보인 덕분이다.
 
애플은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17%로 2위 자리를 탈환했고, 화웨이는 15%로 3위를 차지했다. 
 
2018년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사진/카운터포인터리서치
 
 
애플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가까이 감소했지만, 평균 판매단가가 789달러를 기록하면서 매출이익이 급증했다. 
 
애플은 북미에서 47%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는 22%로 2위를 기록했다. 유럽에서는 애플이 2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삼성전자(25%)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화웨이는 3위로 밀려났지만 중국, 인도 등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화웨이(17%)의 뒤를 이어 오포(15%), 비보(13%), 샤오미(12%)가 4위권을 모두 차지해 중국 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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