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새해 두 번째 행보는 반도체
“시장의 정체를 극복할 수 있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 추진해야”
2019-01-04 14:34:28 2019-01-04 14:34:28
[뉴스토마토 왕해나 기자] 이재용(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새해부터 5G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핵심 먹거리를 챙기기 위한 현장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 둔화로 삼성전자 실적 악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주력 사업에 대한 점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4일 오전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을 찾아 DS부문 및 디스플레이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남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3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개인 SNS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정체를 극복할 수 있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함께 전장용 반도체, 센서, 파운드리 등 시스템 반도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반도체 시장을 창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3일 새해 첫 행보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5G 네트워크 통신 장비 생산라인 가동식에 참석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도 “새롭게 열리는 5G 시장에서 도전자의 자세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왕해나 기자 haena0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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