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전자공업 등 4개사 명문장수기업 선정
2018-05-03 09:31:56 2018-05-03 09:31:56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삼익전자공업, 화신볼트산업, 한국화장품제조, 미래엔 등 4개사가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장기간 건실한 기업 운영으로 경제·사회적 기여도가 높고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중소기업 3개사와 중견기업 1개사를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평균 업력 58년으로, 반세기를 넘게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동시에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익전자공업은 1969년 창업한 이래 전광판 제조분야에 매진해온 전광판 전문기업이다. 1988년 서울 올림픽, 2002년 한일 월드컵,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기여했고, 최근 5년 간 평균 영업이익률은 5.4%에 달하는 등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화장품제조는 1970년대 '쥬단학 아줌마'로 명성을 얻은 화장품 OEM(주문자사아표부착생산) 전문기업으로, 평균 고용률이 125%에 달한다. 연구개발 비중은 업종 평균의 2.8배로 기술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도 발전설비·해양플랜트용 특수볼트로 세계시장을 누비는 뿌리기술전문기업 화신볼트산업, 독립운동가 우석 김기오 선생의 창업정신을 이어받아 4대째 좋은 교과서 발행에 매진하고 있는 미래엔도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됐다.
 
명문장수기업확인제도는 2016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조세납부 등 경제적 기여는 물론 법규준수나 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야 지정이 가능하다. 지난해 처음으로 코맥스, 동아연필, 매일식품, 피엔풍년, 광신기계공업, 삼우금속공업 등 6개 기업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작년 말부터 요건 확인, 서면평가, 현장평가, 정부기관·언론 등의 평판 검증과 전문가 집단의 심층평가 등 까다롭고 엄격한 절차를 모두 통과한 기업들로, '명문장수기업 확인서'를 발급받게 된다. 중기부의 각종 지원사업(정책자금·수출·인력·연구개발(R&D) 등)에 참여할 경우 우선선정, 가점부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조봉환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선정 기업 사례를 널리 홍보해 우리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속 성장을 꿈꾸는 많은 창업·중소기업들에게 본보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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