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IBK투자증권이 7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해외 거래에선 물량 감소로 디스플레이가 크게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350만원에서 330만원으로 하향했다.
이 증권사 김운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018년 1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0.7% 증가한 66조4340억원을, 영업이익은 4.8% 감소한 14조4240억원을 예상한다. 반도체, IM사업부를 제외하고 전 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디스플레이는 상반기까지 부진할 전망이다. 특히 OLED의 부진이 심각할 전망이다.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아직 그 규모를 예측하기에는 변수가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분기별 영업이익은 1분기를 저점으로 개선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액면분할에 따른 수급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대비 분기 배당 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현재 주가는 이익 개선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제언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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