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등 재벌기업 총수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으로 심판정에 설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은 "전날 이 부회장 등 4명에 대해 증인 신청을 헌재에 요청했다"며 "이 부회장과 최회장, 신 회장은 박 대통령의 뇌물죄 성립 여부를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권 회장은 대통령에 대해 불리한 진술을 했기에 확인하고자 신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 등에 대한 증인채택 여부는 오는 7일 열리는 11차 변론기일에서 결정되며, 증인으로 채택될 경우 오는 9일 12차 변론 기일이나 14일 13차 변론기일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 16일 신입사원들에게 그룹의 경영철학과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역량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SK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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