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이우찬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 측이 증인으로 신청한 사람들 가운데 기업대표들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벌기업 총수들도 탄핵심판정에 증인으로 출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2일 "대통령 측에서 15명을 추가 증인 신청했다며 이 중에는 기업 대표들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대통령 측이 증인으로 신청한 사람은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 수석을 비롯해 기존 신청에서 기각된 사람들이 포함됐다. 이 중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은 오는14일로 출석의사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과 관련해 어떤 절차를 통해 만들어 졌는지 등에 관해 박 대통령이 알고 있는 사실을 정리해 3일까지 답변하겠다고 대통령 대리인 측에서 알려왔다"고 전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9일 사전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서울구치소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기철·이우찬 기자 lawc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