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대용량·고성능' 공기청정기로 30개국 공략
공기청정기 글로벌 매출 작년 대비 2배 증가…'퓨리케어' 글로벌 론칭 지속 확대
입력 : 2016-11-17 10:22:51 수정 : 2016-11-17 10:22:51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LG전자(066570)가 대용량·고성능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를 선보이면서 오는 2018년까지 30개국에 판매한다. 올해 국내에 먼저 출시하고 내년부터 미국, 유럽 등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4종. 사진/LG전자
 
 
LG전자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H&A 사업본부장, 최상규 한국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어솔루션 신제품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퓨리케어' 브랜드를 론칭, 올해 공기청정기 사업의 글로벌 매출이 작년 대비 2배나 증가했다. 특히 한국과 대만에서 판매가 크게 늘었다. 글로벌 공기청정기 시장은 중국과 한국 등에서 수요가 늘면서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0%를 넘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에어솔루션의 해외 진출에 가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올해 아시아와 중동 등 15개 국가에서 내년 미국, 유럽 등에도 진출해 2018년에는 30개 국가로 확대한다. 전략제품인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는 국내에 우선 선보이고 내년에 중국, 미국, 인도, 대만에 이어 유럽, 중동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인 공기청정기는 전용 면적 91㎡(약 28평)로 LG 공기청정기 가운데 청정면적이 가장 넓다. 최근 거실과 주방의 경계가 없는 개방형의 실내구조가 많아 큰 용량을 찾는 고객이 늘었다. 원기둥 형태의 신제품은 위쪽과 가운데에 360도 구조로 설계한 흡입구와 토출구를 각각 적용, 시각지대를 최대한 줄였다. 따라서 실내 공간의 어느 곳에 설치하더라도 공기를 더 고르게 정화한다. 제품 상단의 토출구 위에 있는 '클린부스터'는 정화된 공기를 강력한 바람으로 만들어 멀리까지 내보낸다. 또 '오토모드' 기능도 갖춰 실내 공기를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등 4단계 오염도로 구분하고 스스로 공기를 정화한다.
 
특히 신제품은 6단계 토탈케어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큰 먼지, 황사·초미세먼지, 알레르기 유발물질,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트산 등 생활냄새 등 스모그 원인 물질을 제거한다. 사용자는 외부 커버만 분리하면 원통형 구조의 필터를 간편하게 교체할 수도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에 LG전자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인 'LG 스마트씽큐'를 설치하면 집안은 물론 외부에서도 실내와 외부의 공기 상태, 필터 교체시기 등을 확인하고 공기청정기를 가동시킬 수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난방, 냉방, 공기청정, 제습 모두 가능한 '휘센 듀얼 냉난방 에어컨'도 선보였다. 신제품은 2개의 토출구에서 나오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조절하는 맞춤형 냉난방 기능은 물론, 공기청정 기능도 제공해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와 '듀얼 패스 열교환기'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전기 히터 등과 비교하면 동일한 난방 성능을 기준으로 전력소모량은 4분의1 수준에 그친다.
 
LG전자는 냉방, 난방, 공기청정 및 순환, 가습, 제습 등을 통해 사계절 내내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해주는 ▲에어컨 ▲제습기 ▲공기청정기 ▲프리미엄 가습기 등 에어솔루션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냉방, 난방, 공기청정 및 순환, 가습, 제습 등을 통해 사계절 내내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해주는 에어컨·제습기·공기청정기·프리미엄 가습기 등 에어솔루션 풀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LG만의 차별화된 융복합 에어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건강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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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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