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인근 해역 규모 5.0 지진 발생… 피해 미미
2016-07-05 22:41:29 2016-07-05 22:41:29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기상청은 5일 오후 8시 33분께 울산 동구에서 동쪽으로 52㎞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약 1시간 뒤인 오후 9시 24분께는 첫 지진 발생 인근 해역에서 여진도 이어졌다.  
 
이번 지진은 일부 수도권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느낄 수 있었다. 일부 울산 지역 주민들은 건물의 심한 흔들림에 놀라 거리로 대피하기도 했다. 고층 건물이 밀집한 부산 해운대에서는 진동으로 집안 창틀이 어긋났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피해는 크지 않았다. 이날 지진 관련 국민안전처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6679건이었으나 인명이나 재산 피해 신고는 없었다. 
 
경주에 위치한 방사선폐기물 처분시설이나 원자력발전소, 울산 석유화학단지 공단 내 피해도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지진은 기상관측이 시작된 1978년 이후 역대 5번째로 큰 규모였다. 
 
5일 오후 8시 33분께 발생한 울산 인근 해역 지진 발생지점. 사진/뉴시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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