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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 27일 개최
2015년 우수창업팀 대상에 미스터박대리 인터내셔널·세상에 없는 여행
2016-04-26 18:07:01 2016-04-26 18:07:01
[뉴스토마토 이성휘기자] 사회의 공익과 개인의 사익을 조화시키며 영업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의 축제 ‘2016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이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상을 바꾸는 유쾌한 사람들’이 주제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 창업에 도전하는 이들의 열정과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2016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출정식’, ‘2015년 우수창업팀 시상’, ‘텐트 토크, 선배와의 대화’, ‘사회적기업가 응원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5년 우수창업팀 대상에는 다 쓰지 않고 버려진 자동차 배터리를 재활용해 취약계층을 돕는 ‘미스터박대리 인터내셔널㈜’과 베트남·라오스 등 동남아 지역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세상에 없는 여행'이 선정됐다.
 
고영선 노동고용부 차관은 “정부는 청년층의 사회적기업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자원연계와 판로개척 등 간접지원 확대를 통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이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 3브리핑실에서 ‘기간제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가이드라인’에 대해 발언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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