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남궁민관 기자]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본부(이하 서명운동본부)는 22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개혁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 입법을 촉구하는 133만여명 서명이 담긴 서명부와 경제단체 명의 성명서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에 각각 전달하고, 2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요청했다.
서명운동본부 관계자는 "경기 회복을 바라며 동참한 민심의 무게를 국회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며 "경제활성화 법안은 이번 19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대한상의·전경련·무협·중기중앙회·경총·중견련·은행련 등 7개 경제단체들이 주축이 돼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됐다. 지난 19일 기준 133만396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회원사에 서명운동 동참 공문을 보내는 등 논란도 있었다. 서명운동본부는 앞으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때까지 서명운동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7개 경제단체는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를 요청하는 공동 성명서도 국회에 전달했다.
경제계는 성명서를 통해 "온 국민이 바라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국회에 상정되어 있는 경제활성화 법안의 처리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며 "경기 회복을 염원하며 서명에 동참한 133만여명의 기업과 국민의 뜻을 헤아려 이번 국회에서 경제활성화 법안을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 방문에는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 송재희 중기중앙회 부회장, 박찬호 전경련 전무, 이재출 무협 전무, 이동응 경총 전무, 김규태 중견련 전무, 홍건기 은행연 상무, 박영탁 기계산업진흥회 부회장, 정내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운영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대한상의, 전경련 등 경제단체 대표들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입구에서 '경제활성화 법안 입법 촉구 서명부와 성명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상의
남궁민관 기자 kunggi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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