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은 22일 오후 1시38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100원(2.64%) 오른 4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영증권은 이날 "현대산업의 올해 높은 수익성 사업장의 비중을 확대해 8.7%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타사와 달리 해외저수익현장과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이 없어 충당금과 같은 이슈가 없어 강점"이라고 분석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은 올해 영업현금흐름 증가에 따른 투자여력 확대로 다양한 개별형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며 "고속도로와 철도사업과 같은 민자 사회간접자본(SOC)에서부터 수도권 물류센터 사업과 같은 사업까지 확장해 지난해보다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세라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3.3% 증가한 3455억원, 영업이익률은 7.5%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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