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투자의맥)변동성 확대 속 보수적 대응 전략 필요
2015-11-12 09:52:10 2015-11-12 09:52:10
12일 증권가는 국내증시가 변동성 확대 속 지지선 확보 여부가 중요한 가운데, 당분간 보수적 대응 전략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기업실적 둔화와 유가 하락 등의 영향 속에 내림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72포인트(0.32%) 하락한 2075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55.99포인트(0.32%) 내린 1만7702.22로, 나스닥종합지수는 16.22포인트(0.32%) 밀린 5067.02로 거래를 마쳤다.
 
NH투자증권-코스피 지지선 확보가 선결과제
 
국내 기업이익 전망치의 둔화세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여전한 상황에 놓여있어 코스피 60일선에서의 지지선 확보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포트폴리오 차원에서는 보수적인 대응자세를 이어가되 종목별 모멘텀에 집중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우선, 3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되면서 향후 이익 가시성이 확보된 대형주를 중심으로 종목을 선별하되 환율 변동성에 대한 민감도가 낮고, 내수회복 조짐으로 업종 센티먼트가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는 내수주에 대한 저가매수 시기를 저울질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글로벌 소비시장의 두 축인 중국과 미국의 연말 소비시즌이 시작되면서 관련 종목군의 추가적인 주가 모멘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정적 수익확보가 가능한 배당주 역시 투자대안으로 꼽을 수 있다.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발표와 더불어 11조원을 웃도는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을 공시하며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주주환원정책이 확대될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기업소득환류세제를 통해서 자사주 매입과 소각이 배당으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통적인 배당주 외 배당여력을 확보한 대기업·지주사 등으로 관심영역 확대가 유효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키움증권-국내 금리인하 가능성 낮아
 
올해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가능성도 그만큼 줄어든 것으로 판단된다. 우선, 국내 경기가 메스르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광공업생산·소비, 투자가 최근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물가의 경우 여전히 1%대에 못 미치고 있지만, 상승 폭이 다소나마 확대되는 모습이다. 반면, 저금리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높아지고 있다. 10월 말 은행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624조8000억원으로 한 달 동안 9조원이 늘었다.
 
신한금융투자-11월 옵션 만기일, PR 제한적 매수 우위 예상
 
11월 옵션 만기일, 프로그램매매(PR)는 제한적 매수 우위가 예상된다. 지수가 5일·20일선을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베이시스 약세는 제한됐다. 평균 베이시스는 추가적인 하락이 제한되면서 소폭 반등이 전망된다. 만기일 베이시스 1.2p 이상은 차익거래 매수, -0.2p 이하에서는 매도 구간에 진입한다. 컨버전 수익은 -0.4p 수준에 머무르며 옵션연계 만기 변수는 중립적이다. 11월 말에 가까워지면 3월물 강세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내·외국인의 매수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라 ‘배당+차익거래 형태의 인덱스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
 
(자료제공=NH투자증권)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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